직업을 선택하기 전 우리는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이 있다.
먼저 개인이 직업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. 첫 번째 직업은 생계를 유지해준다.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의식주를 해결해주며 업무를 수행하는 대가로 수입을 얻게 되고 이 수입은 가족과 나의 생계를 유지해주며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준다.
두 번째로는 직업은 소속감을 갖게 해준다. 소속감은 심리적 안정을 주는 반면에 개인이 직장생활을 그만두게 되면 심한 소외감을 느끼고 심리적 불안정감을 느끼게 된다.
세 번째로 직업은 개인의 가치를 실현해준다. 우리는 일반적으로 명예, 부, 권력, 인정 등 나름대로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게 된다. 직업은 위와 같은 가치를 실현해주는 수단이 되므로 자신의 인생을 판가름할 때 직장생활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.
나 자신을 알아야 직장 생활하더라도 힘든 순간 흔들리지 않고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다른 일을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.
모든 사람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때 만족감이 높다. 가치관이라 하면 내면적인 신념 체계이기 때문에 평소에 인식하기 쉽지 않다. 이것을 기록하고 정리해두어야 우리가 어떤 상황에 닥치더라도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다.
먼저 자신의 가치관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해보라
1.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는가?
- (개인적인 의견) 각 개인의 능력을 활용하여 공통의 목표를 실현할 때 보람을 느낀다. /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함을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. / 내가 분석했던 데이터가 올바르게 되었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할 때 만족감을 느낀다(이건 다음 주에 해봐야 할 문제) / 내가 만든 작업물이 누군가의 표본이 되거나 혹은 도움이 되었을 때 보람을 느낀다.
2. 나는 삶에서 무엇을 할 때 가장 만족스럽게 여기는가?
- (개인적인 의견) 패션과 외모 단장에 관심이 많다. 외모를 가꾼다기 보다는 예쁜 옷을 입은 내가 좋다. 예쁘게 꾸민 나는 나를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만들어준다. 내가 조금 고생하면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돈 걱정 없이 편하게 지내는 것을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한다. 희생정신이 기본 바탕에 깔려있다. 인정받는 게 좋다. 시간을 들여 노력하면 사람들은 알아준다. 학교&직장에서든 최선을 다함으로써 내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 사람이구나를 상기시키고 다음 목적을 향해 나아갈 때 만족을 느낀다. 누군가를 보살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그게 내 시간을 모두 갉아먹을지라도 누군가가 나로 인해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 화합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만족스럽다.
다음 포스팅은 가치관 유형과 관련된 직업, 흥미의 유형과 직업 관계에 대해서 깊이 알아볼 예정이다.
서양의 격언에 "누구나 한 가지는 잘할 수 있다"는 말이 있다. 인간에게 주어지는 능력은 공평하다고 생각한다. 우리는 누구나 연필을 깎기 직전의 상태에 놓여있다. 한 사람 한 사람 가지고 있는 연필은 누군가는 평생을 깍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으며 누군가는 아주 날카롭게 뾰족하게 몽당연필이 될 정도 빨리 사용해버릴 수도 있다. 누가 더 많은 경험을 했으며 누가 더 빨리 찾느냐의 싸움이다.
'學 > 심리학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인간관계가 가식적으로 느껴질 때 이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(0) | 2022.08.04 |
---|---|
공자는 말했다.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.. (0) | 2022.08.01 |
상담과 심리치료 (0) | 2022.07.31 |
스트레스란? (0) | 2022.07.31 |
파블로프의 조건반사 (0) | 2022.07.31 |
댓글